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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산 수산물 소비 촉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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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산 수산물 소비 촉진 총력
  • 박용하
  • 승인 2014.08.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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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참여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도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서울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진도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서울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용문시장, 구로시장, 남문시장, 길동 골목시장 등 서울에 있는 41개 전통시장에서 매월 1회 개최된다.

실제로 오는 24일 용문시장 등 41개 시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전남도는 이곳에서 진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건미역 4100묶음을 판매하는 등 세월호 침몰 사태 여파로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 본청 및 산하기관, 광주시, 광주ㆍ전남교육청 등 광주ㆍ전남 주요 기관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선물로 진도산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도 수산물 업체 정보 제공 등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진도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진도 어업인들을 돕기 위한 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ㆍ안전성 등을 집중 홍보해왔으며, 매월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진도산 수산물을 수입 수산물과 차별화하는 등 다양한 판매 촉진 대책을 추진했다.

양근석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진도산 수산물은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매우 우수하고 안전한 수산물”이라며 “세월호 사고 후 어려움을 겪는 진도 어민들을 위해 진도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각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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