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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순천교육지원청은 제395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청사 내 직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훈련에 임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20일 청사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95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대피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비상사태시 초동대처능력 숙달 및 안보ㆍ안전의식 확산ㆍ고양과 전시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직원들은 훈련 공습경보발령과 동시에 건물 각 층의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지하대피소로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라디오를 통해 계속 방송을 청취하면서 전시국민행동요령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에 실시한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른 질서정연하고 신속한 대피가 인상적이었다 남은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보여주기 위한 훈련이 아닌‘연습을 실전처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임의식을 갖고 맡은 임무에 충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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