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도로 및 관광지 424km, 8개팀 100여명 투입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추석절 도로변 풀베기 등 가로환경 정비를 위해 8개팀, 100여명을 투입해 정비작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이해 귀성객들로 하여금 깨끗한 가로환경 이미지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지역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등 약 424km에 도로변 풀베기 및 칡넝쿨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2년부터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위해 배롱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2013년부터는 한층 업그레드해 전국 최초로 약 23km의 국도변에 약 4천여본을 복층으로 식재되는 등 품격있는 가로경관 조성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 및 관광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내방객들에게 관광화순 이미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마을 진입로 등은 마을 주민 및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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