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 국민농업전남포럼은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 제2부 '전남 농정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남도 민선 5기 농정에 대한 평가 및 민선 6기 전망에 대해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이기웅 교수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 연맹 정학철 사무처장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3부에서는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과 전라남도청 박균조 농축산식품국장을 초청해 종합토론을 가졌다.
전남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국민농업을 실현해 가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 3월 설립된 ‘국민농업전남포럼’은 전라남도 농업의 발전과 국민농업실현을 위해 전남도 22개 시군의 회원 확보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노력을 기해왔다.
지역의 원로들이 참여하는 고문단과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 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남지역의 국민농업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중앙의 국민농업포럼과 연계 하여 정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식지도 발행하고 있다.
또한 정책위원회, 협동조합 개혁 특별위원회, 농어업회의소 특별위원회를 두어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도농상생, 순환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정책 건의와 더불어 지역 내 실천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국민농업전남포럼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김성일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비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중앙정부 정책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