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신기교차로 320m 구간에 조성, 10월말까지 만개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27일 직원 및 미화요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외곽도로 장미거리에서 풀뽑기 및 넝쿨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추석을 군을 찾는 귀성객 및 읍민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고취시키고자 실시했으며 지난 4월부터 조성해 온 장미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데이비드 오스틴 영국 장미 18종 700주(관목형, 덩쿨형)를 휀스 320m와 아치형 틀 6개소에 맞추어 심었다.
또한 맞은편 도로변에는 봄에 식재되었던 꽃양귀비를 코스모스로 수종으로 교체해 추석 즈음에는 절정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9월초까지 도시공원 및 가로화단에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추석명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미거리는 신기교차로에서 전대병원쪽 320m 도로변에 조성 되었으며 장미꽃은 매년 5월부터 10월말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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