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 이후 연일 일본에 대한 '강대강'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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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전격적인 독도 방문이후 13일에는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오찬에 이어 이날도 일왕에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강경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그동안 일본을 향해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를 강조하는 조용한 외교를 전개했지만 일본이 스스로 과거사 해결과 독도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데 강대강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날 충북 청원 한국교원대에서 (일왕이)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 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며 일왕의 사과를 직접적으로 표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일왕 방한과 관련해 '방문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모습으로 방문하느냐 이게 중요하다'고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또 많은 것을 위해 일본과 협력해야 하지만 따질 건 따져야 하며 일본이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입장을 잘 이해 못해 깨우치게 하려고 한다고 초강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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