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광복절 경축사 통해 한일 과거사 동북아의 미래 지체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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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7주년 광복절 경축식 통해 우리는 일본과의 과거사에 얽힌 사슬이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지체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남과 북이 정상적인 관계의 토대 위에 서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은 일관되게 이러한 인식에 바탕을 두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은 물론 6자회담의 합의일 뿐만 아니라 안보리 결의에 따른 국제적 의무로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더불어적극 협력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광복의 궁극적 완성은 평화통일에 있다면서 정부는 상생공영의 길을 여는 노력에 더하여 통일준비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치권조 중요한 정치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일에 있어서는 여야를 넘어 적극협력해 주기를 정치권에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일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애 놓고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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