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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청소년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숲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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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청소년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숲풍’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8.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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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숲체원에서 창의예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 숲풍’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다.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아지트를 만들어가는 캠프라는 의미다.  캠프는 지난 2010년 첫 캠프가 시작된 이후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체험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2012년에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 2회씩 4회의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12명의 예술가 그룹이 “내일, 아이들과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소통, 공동 작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디자인, 음악, 문화, 미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로 12개의 프로그램을 구성, 캠프 참가자들은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서 자연 속에서 자신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캠프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음식과 다과류도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로 구성, 음식 속에 담겨져 있는 문화와 전통에 대한 체험과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독서의 해’를 맞아 캠프에 참가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서들이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을 만한 책 450권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에서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책은 캠프 참가자들이 서가에서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으며, 캠프 종료 후에는 기념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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