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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예술극장 ‘무사 마마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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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예술극장 ‘무사 마마이’ 공연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8.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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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무사 마마이-사람과 인형이 노는 판타지아’를 아시아문화주간(8. 19. ~ 28.) 중에 광주와 서울에서 각각 공연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광주 공연은 19일 오후 4시와 8시 총 2회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서울 공연은 25일과 26일 오후 4시와 7시, 총 4회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연극 ‘날 보러 와요’의 작가인 김광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시나리오를 쓰고, 윤정섭 여수엑스포 해상쇼 총연출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카작인 정착지를 다스리고 있는 무사 마마이를 만나기 위해 대한민국 사절단 일행이 아시아 횡단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줄거리로 하고 있는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아시아문화정보원에서 조사·수집한 중앙아시아 신화·설화인 ‘제즈테르나크, 페리 그리고 마마이’를 소재로 해 아시아예술극장이 제작한 공연이다.

아시아예술극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작·제작 중심의 아시아 현대 공연예술을 펼칠 공간으로서 국제 공모, 공동 제작, 초청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시아 신화·설화를 활용한 공연 제작 사업’의 결과물로서, 공연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보편성을 한국화하여 인간의 욕망과 성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공연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전화 예약자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다.(공연문의 : 02-944-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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