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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추석맞이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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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추석맞이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갑진
  • 승인 2014.09.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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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 안동시와 안동하회마을보존회,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추석을 맞아 전통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추석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진행 된다.
 
하회마을 내 민속놀이마당에서는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등 우리 민족이 대대로 즐겨왔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마을회관에서는 다듬이 방망이, 절구 찧기, 맷돌 돌리기 등 생활문화체험과 하중재에서 열리는 짚ㆍ풀공예품 만들기, 가훈쓰기, 만송정에서는 물지게지기 등 추석명절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하회동탈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이매야 놀자'가 6일과 7일 낮 12시에 공연된다.

하회마을 최고의 킬러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수회관에서 6일, 7일, 10일 오후 2시부터 특별공연 되고,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연희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로부터 '살아 있는 유산'으로 평가를 받은 하회마을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방문객 유치와 하회마을의 전통문화를 후대에 온전하게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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