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서문사거리~시청사거리 구간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추석연휴 귀성객들의 급증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상주초등학교·상영초등학교·상산초등학교·상주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다만 주·정차 질서를 훼손하고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는 이중주차, 대각주차, 도로중앙주차, 인도 및 횡단보도 위 주차, 버스정류장 주차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시민 및 귀성객의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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