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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축협조합장 및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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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축협조합장 및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장과 간담회
  • 정옥균
  • 승인 2012.08.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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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최근 미국 등 국제곡물 주요 수출국의 가뭄영향으로 옥수수 등 사료용 곡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여 국내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축협조합장 및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장 등과 17일 담양군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금년 3월15일 한․미 FTA 발효에 이어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을 대대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모작이 가능한 우리 도는 겨울철 노는 땅이 없도록 대대적으로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와 배합사료값 상승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사료가격안정기금 조성(5조원/3년이내)”을 정부․국회 등에 수 차례 강력히 건의하였고, 다행히 금년 7월 우리 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김영록 국회의원 등의 발의로 “사료가격안정기금조성” 법안을 제정하여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를 검토 중에 있어 조속히 시행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으로 가축운동장 확보 등 동물복지형 축산을 확대하여 정직한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우리 모두 실천해 나가자고 촉구하고, 축산농가들이 참여하는 유통회사 설립에 참여하여 가공․유통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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