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성기일 중령)이 지난달 말 육군교육사령부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전반기 성과분석회의'에서 2014년 종합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돼 교육사령관 부대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육군 교육사령부에서는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학군사관후보생들의 교육훈련, 우수자원 획득관리, 대학지원, 참모부 업무수행 실적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학군단 등을 선정하고 있다.

대전대 학군단은 학군사관후보생 교육훈련, 우수자원 획득관리, 대학지원, 참모부 업무 수행실적 등 평가항목 모든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대 학군단은 2007년 최우수, 2008년 종합우수, 2009년 최우수, 2010년 최우수, 2011년 종합우수, 2012년 최우수, 2013년 종합우수, 2014년 최우수 등 지난 8년간 연속으로 최우수, 종합 우수 학군단에 선발되는 등 전국 최고의 학군단으로 입지를 굳혔다

대전대는 국가안보에 초석이 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장교를 양성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군사관후보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여성 학군사관후보생 전용 건물 준공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군사관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후보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훈련에 매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대전대 학군단장 성기일 중령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최고의 교육시설에서 후보생들을 강한 교육훈련으로써 문무를 갖춘 정예 초급장교를 양성하고 있다. 후보생들이 아무 불평 없이 강한 교육훈련을 따라줘서 이룩한 성과"라고 밝혔다.

대전대 학군단은 올해 6월 후보생 전원(145명)이 태권도 승단심사에 합격해 유단자가 됐고, 하계입영훈련은 물론 대학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문무를 겸비한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명문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