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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국비확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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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국비확보 역대 최대
  • 남윤철
  • 승인 2014.09.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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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 투자사업 국가예산 정부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 SOC예산이 3%증가에 그쳤으나 부산시 투자국비는 2조 6,280억 원 10.4% 증가(2014년 정부안 2조 3,814억 원)된 것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부산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에 역대 최대규모인 4,280억 원이 반영되어 2017년까지 완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 3,025억 원(‘2015년), 도시철도 1호선 연장(다대선) 건설 1,500억 원(2016년), 부산시계~웅상(국도7호선) 도로건설 350억 원(2015년) 등이다

해양·항만분야에서는 부산항 신항 건설 1,344억원, 감천수산물도매시설 기반시설 확충 100억 원, 부산항 남컨배후단지 조성 57억 원, 부산항(북항) 재개발 사업 20억 원, 부산지방합동청사 건립 23억 원 등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 예산확보와 관련,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600억 원,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개발 140억 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 진입도로 개설 100억 원, 모바일 게임센터운영 28억 원, 해양플랜트 기자재 인증 기술 개발 10억 원 등이다.

도시안전분야에서는 승강장 안전문 설치 243억 원, 부산항 신항 토도 제거 30억 원, 다대포항 외곽 방파제 건설 386억 원, 용호부두 방파제 건설 80억 원, 오륙도 방파제 축조 공사 153억 원, 조도방파제 축조 공사 140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해운보증기구 설립지원 300억 원, 동남아문화원 건립 100억 원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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