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금년 계절독감 예방접종을 10월 1일부터 약품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이 우선접종 대상자다.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증증과 증빙자료(해당자에 한해)를 갖고 이천시보건소와 각 읍면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우선접종 권장 대상인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노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접종만을 실시하므로 유료접종을 원하는 영유아 및 일반 성인들은 민간 병의원을 이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접종은 유행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늦어도 11월 안에는 접종 받는 것이 좋다며, 이번 무료 접종이 시작되는 초기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하므로 가급적 첫째 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 이외의 건강한 사람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와 다중이용시설을 최소화하여 전염 경로를 차단하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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