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9일 창원캠퍼스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학생 또는 취업희망자를 채용해 기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기업에 맞는 학습을 병행하게 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제도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듀얼공동훈련센터 협약 기업으로 선정된 ㈜신스윈 등 22개 기업체 실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역할, 기업체 지원 내용, 프로그램 개발 현황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훈련센터형 일학ㅜ습병행제는 기업이 근로자를 채용하여 현장훈련(OJT)을 실시하게 되며,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창원캠퍼스에서 현장 외 훈련(Off-JT)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희옥 학장은 “일학습병행제는 청년실업난과 기업체의 구인난이 가중되는 잡미스매치를 해결하고 능력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강화에 큰 효과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달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았으며, 듀얼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22개 업체와 함께 9월 말부터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해 올연 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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