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의회는 오는 25일, 제239회 강원도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수이자 홍천 해밀학교 이사장인 인순이(본명:김인순)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연설은 도의회 개원 58주년이자, 제9대 전반기 도의회 출범을 맞아, 급속도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인식변화 등 진정한 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한다.
‘다문화 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다문화사회의 인식과 정책과제의 현재와 미래, 다문화 대안학교 운영사례 등에 대해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은 1978년 걸그룹 희자매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고,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빅히트 시키며,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14장의 정규앨범을 포함해 총 19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2013년 홍천군에 중고교 통합 6년 과정의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직접 설립해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학장, 다문화다국적노래단 예술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앞으로, 도의회는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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