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26일 제18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 및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고령화시대에 걸 맞는 노인의 역할 재정립,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을 발굴·포상,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의회의장, 표창수상자, 관내 사회단체, 관내 농협조합장, 읍면동장, 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사무장, 이천 관내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펼쳐진 평양예술단 공연에서는 공연단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 반갑습니다를 비롯하여 아리랑, 도라지타령, 휘파람 등의 노래와 물동이 춤 및 계절춤 등이 선보여 참석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는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고취로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이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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