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 계양구는 이웃돕기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인 ‘Check The Dream’ (책더드림)을 10월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3~4분기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 신청은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8일간이며,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한다.
책더드림사업은 2013년도에 총382명에게 1076권(1090여만원 소요)의 도서지원과 독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금년에도 상반기에 국민기초생활보장 ㆍ (저소득)한부모가정 중학교 3학년 자녀 216명에게 606여만원의 도서 627권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30명에게 논술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는 등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도서지원 및 희망을 전달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에 기부된 이웃돕기성금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들이 희망하는 도서(1인당-분기별 3권)를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구에서 이를 도서업체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한다. 이로써 대상자의 낙인감을 방지하고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분담해 빈곤의 되물림을 방지하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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