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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 확대를 위한 지역관련 단체 협의회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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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 확대를 위한 지역관련 단체 협의회 2차 회의 개최
  • 남상식기자
  • 승인 2012.08.29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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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이 29일 사회보험 가입확대를 위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갖고 소규모사업장 저임금근로자의 고용보험․국민연금 가입확대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고용노동청, 10개 기초자치단체(세종시, 대전 동구청․중구청․서구청․유성구청․대덕구청, 충남 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 3개 공단(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유성지사, 국민연금공단 대전․북대전․동대전․공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중부․서부․유성․논산․공주․세종지사)이 참석했는데, 기관 간 역할분담 및 협력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저임금근로자 대상으로 사회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공단은 찾아가는 가입서비스반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가입확대 활동을 벌이고, 지자체는 지역사회의 사업주와 근로자가 합심해 사회안전망에 진입하도록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적극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날 사업추진 우수관서로 선정된 계룡시청은 사례발표를 통해 종합홍보계획을 수립 지역언론 및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보험가입을 안내․독려해 나가기로 하면서, 계룡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가입확대 서비스”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전 동구청 역시 우수관서 사례발표에서 사회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가입 안내문을 발송해 사회보험 가입을 독려해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음식업 협회 등 유관단체의 교육시에도 가입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우동 대전고용센터소장은 “사회보험 가입 혜택은 지역민들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볼 때 오늘 참석한 모든 기관들이 주체가 되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고, 그 분들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보험 가입확대 협의체”는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례 회의로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여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것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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