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겨울철이면 고니를 비롯한 20여종의 철새들이 겨울나기를 하는 진도군 군내면에 위치한 고니 도래지 생태공원에서 지난 18일 축구 및 자전거, 달리기 대회 등 체육행사가 개최됐다.

진도군은 고니도래지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4억원의 사업비로 탐방로, 잔디광장, 조류관찰대, 쉼터 등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친환경 분위기의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탐방로가 약 7.4㎞ 로 자전거 운동 및 달리기 운동에 아주 적절한 코스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진도군은 고니도래지 생태공원이 활성화되어 진도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