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현대자동차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는 24일 오후 컨퍼런스 콜(conference call)을 통해 2014년 3분기 누적 경영실적이 ▲매출액 5조 6,081억원 ▲영업이익 4,022억원 ▲당기순이익 3,2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2014년 3분기까지 환율하락, 경기부진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 기계부문 매출이 다소 하락하였지만, 신차효과에 따른 차량부품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경영환경의 변수가 많지만 차량부품의 견고한 영업흐름과 함께 기계부문에서도 FA사업 등 매출증가가 예상되어 당분기 대비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위아의 201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5조 6,081억원은 전년 대비 5.4 % 증가한 것이며, 누적 영업이익 4,022억원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 3분기 누적 매출은 ▲자동차부품 4조 5,376억원 ▲기계 1조 70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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