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국회와의 소통과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기반을 구축하고 국회의원의 과학기술의정활동을 지원하며 과학기술현안에 관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개최한 '2012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에 참석하여 지역 주요 연구개발(R&D)사업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 발표했다.
 
경기과기원 이원영원장은 지역 주요 연구개발(R&D)의 정책 과제로 미래형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계획시 수도권 차별을 배제하고, 비수도권에 대형 혁신 클러스터 형성을 위해 노력을 강화하여 과학기술계획과 공간계획간의 연계강화와 구로디지털단지와 판교테크노벨리 사례를 예를 들어 일터와 삶터가 함께하는 도시형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혁신 거버넌스를 개편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지자체별로 지역과학기술 기획, 평가,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R&D포괄보조금 제도 도입에 대해선 사업의 기본적 가이드라인만 중앙부처가 제시하고, 지자체가 R&D사업을 기획 및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단체 과학기술정책의 정체성을 확보에 대해선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지방정부의 과학기술 투자 가이드라인 제시 △과학기술부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국가적 합의 도출 △지역 R&D사업 추진에서 지자체에게 과도한 매칭 요구 지양 하는 지방자치단체 과학기술정책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행사는 국회의원과 과학기술인 간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다각적인 교류와 과학기술 관련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