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영도다리 도개 개통 1주년 기념공연의 일환으로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의 ‘Try Again(트라이 어게인)’공연이 8일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들을 찾아간다.
영도구는 오는 27일 개통 1주년을 맞아 ‘영도다리에서 놀자’문화축제를 11월 한 달 간 진행하며. 그 첫 번째 무대로 8일 정오 영도다리 일원에서 우리 전통 타악 기반의 신명나는 창작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도개시간인 낮 12시부터 12시 10분까지는 대교 위에서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만이 가진 재치있는 연희 놀음들을 접목시킨 ‘유소의 판굿’이 진행된다.
이후 ‘길놀이’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다리 아래에 마련된 야외 무대로 이동한 뒤 유소만이 가진 웅장하고 박진감넘치는 타악공연이 이루어진다.
유소는 우리 전통연희의 꽃인 ‘판 굿’, ‘길놀이’는 물론 전통 타악 장단 및 무속장단을 기반으로 새롭게 창작된 ‘점고’, ‘초벌비’, ‘삼 신’,‘노랏 리듬’ 등을 부산 시민들에게는 물론, 영도다리 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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