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구간 802m 2차로 개설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진도읍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한 도시계획도로는 총 37억원을 들여 ▲남도-사정간 ▲성내-성동간 ▲서외-북상간 총길이 802m에 2차로로 개설됐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된 도시계획도로가 교통불편 해소와 진도읍 소재지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리 인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보은장 모텔과 천주교 입구까지 총 길이 204m의 도로가 개설됐다.
구 군민회관에서 동외회관까지 총 275m를 비롯 서외 주차장에서 진도 향교 입구까지 323m의 도시계획도로도 함께 개통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상수도 노후관 및 하수도관 교체 사업과 병행해 도로개설을 함께 추진해 공사기간 소음 등 불편을 끼쳐드렸음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에도 도시계획도로를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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