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노양기)는 15일 오후 7시 석현동 소재 탑 웨딩홀 4층(무궁화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달 격려하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한국사회에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과정에서 애로사항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통해 보안협력위원회 등과 함께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낸다.
순천경찰서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국립대전현충원, 범죄예방교실, 경제교육, 설ㆍ추석 선물 증정 등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보안협력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기 한자리에 계신 보안협력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순천경찰은 모두 한 가족 결연으로 맺어진 끈끈한 가족과 다름없고 정착생활 중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라도 도움을 요청하시고 우리 경찰에서도 여러분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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