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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보건소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소장 강성득)는 순천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추진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우리시 산하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협조에 따라 ‘결핵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노숙인 결핵환자 관리 및 자활을 돕는 ‘미소꿈터’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불우 결핵환자 및 후유증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결핵환자 입소시설 지원과 ’학생나눔 지원‘ 사업을 통한 학생 결핵환자 관리 및 장학지원에 후원 등 대한결핵협회 모금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게 된다.
이번 모금운동은 오는 22일까지 전개해 대한결핵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현재 각 실과ㆍ소 등이 앞장서 동참하고 있어 순조롭게 목표금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강성득 순천시보건소장은 “전염성 결핵에 대한 고통을 홍보ㆍ예방해 결핵ZERO!로 감염병 없는 따뜻한 생태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전직원이 함께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우체국장이었던 아이날 홀벨에 의해 처음 발행됐다.
당시 유럽 전역에서는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는데 특히 어린아이들이 결핵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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