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시민들 건강지킴이 역활을 해내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광양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영양사, 운동지도사, 간호사 등이 체성분검사와 기초검사를 통해 검사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영양, 운동, 절주, 비만상담 및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씩 8주 프로그램으로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민체조교실을 지난 2006년부터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내에는 상담실 외에도 각종 운동 장비를 갖추어 운동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각자에 알맞은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할 수 있으며, 운동 후에는 간단한 샤워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산업장 등 단체교육도 신청 기관에 따라 내소 또는 방문해 이루어지는데 올해는 어린이집 56개소 3244명,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30개소 1만6602명, 경로당 및 마을회관 52개소 1만7929명, 산업장 2개소 47명 등의 교육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주 5일 운영되는데,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함에 따라 현재 건강증진센터를 내소해 상담을 받고 운동실을 이용한 인원이 지난 2007년 3788명에 비해 올해 현재 9980명으로 2.6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61-797-4103~5)로 문의하면 된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