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이 끝난 후 합동 기념 촬영을 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김미정 지휘), 시립합창단(강재수 지휘), 시립국악단(강종화 지휘)으로 구성된 광양시립예술단이, 하나가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더 큰 하나가 된다는 지난 12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동락(同樂)’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광양시립예술단의 송년 음악회에서는 난타 연주와 국악단의 ‘철의 노래’가 오프닝으로 막을 올렸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 ‘새들처럼’, ‘아름다운 나라’가 무대의 열기를 돋웠다.
이어서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국악단의 관현악과 타악이 빚어낸 철의 울림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빼앗았고, 150명의 예술단이 함께 하나의 울림으로 장식한 피날레에서는 공연장 가득 새 희망의 열기가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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