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2일부터 품목별 맞춤식 전문교육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오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내실화, 주요 특화 소득작목 핵심기술 확대 및 생산비 절감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총 1220명을 대상으로 26회에 걸쳐 펼쳐진다.
실용교육은 12일 ‘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고추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쌀, 고추, 복숭아, 블루베리, 고사리 등 지역특산물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품목별 맞춤식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6차 산업, 농업경영마케팅교육을 신설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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