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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행복한 노인복지에 80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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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행복한 노인복지에 807억 투입
  • 강종모
  • 승인 2015.01.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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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쉼터 운영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대상 최우수상의 영예 보듬어

▲조충훈 순천시장은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코자 행복한 노후생활 시책으로 과감한 행정력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올 한해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복한 노후생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올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예산은 807억8856만원으로 노후 사회참여 기회를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롯 노인회관 신축,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운영, 9988쉼터 개설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 기초연금 지급, 무료급식소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노인요양시설 확충, 노인회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지원한다.

▲정미자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계 주무관은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순천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총 38억6069만원을 투입해 노인사회활동지원과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운영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민복지시설로 읍ㆍ면ㆍ동 복지회관 6개소 운영비와 경로당 신축, 개보수 사업에 8억7284만원을 들여 확충하고 기능보강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만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매월 지급되는 기초연금 611억6175만원과 노인돌봄서비스 11억7439만원, 독거노인돌보미사업 5830만원, 노인사회참여 2억15만원 등 노인들이 안정되고 행복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설비 등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비 3억588만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비 20억8440만원, 저소득 노인생활 지원비 3억8020만원, 노인생활시설 지원비 37억7977만원도 적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청수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계장은 노인 행복충전소 9988쉼터 등 노인종합복지회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고 했다.  

특히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의 노인 행복충전소 9988쉼터는 동절기 경로당에서 생활을 하다가 밤에 썰렁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공동숙식을 해결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16개소를 추가 개설해 52개소의 9988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무료급식소 지원을 비롯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노인종합복지회관 프로그램 다양화, 베이비부머를 위한 인생 2막 5060아카데미 운영,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만559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2.8%이다.

▲서용석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左 세 번째)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용석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지난해 노인 행복충전소 9988쉼터를 운영해 대한민국사회복지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않아 창조복지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노인들의 활력 있는 노후생활과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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