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소통의 발걸음 시작
▲보성군은 오는 26일부터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올해 새해를 맞아 군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현장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6일 웅치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2개 읍ㆍ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화는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농업, 건설, 지역개발, 환경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많은 분야의 해당 실ㆍ과ㆍ소장이 배석하고 군정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및 주민들의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26일 웅치면 ▲27일 미력면ㆍ노동면 ▲28일 겸백면ㆍ율어면 ▲29일 벌교읍ㆍ조성면 ▲30일 회천면ㆍ득량면 ▲다음달 3일 문덕면ㆍ복내면 ▲4일 보성읍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보고 싶고 즐기고 싶고 쉬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보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수렴된 소중한 건의사항과 의견들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군민들의 뜻이 정확히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낀 점이나 군정에 대한 발전 방안이 있는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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