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2일 오후 2시 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2월부터 시행되는 금연지도원 제도에 ‘울산동구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보건소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역주민 5명을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하고, 금연지도원 위촉장과 신분증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수행 시 필요한 승인서를 발급했다.
또, 직무 수행과 관련하여 흡연의 위해성, 공중이용시설 및 실외공공장소 금연구역지정관리 및 금연 관련법규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가졌다.
‘구 금연지도원’은 연중 상시로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지도·단속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울산동구 금연지도원을 운영함으로써 공중이용시설 및 실외공공장소 금연구역 관리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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