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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시 지방통합방위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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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시 지방통합방위회의 열려
  • 강일
  • 승인 2015.02.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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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요기관 및 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 권선택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2015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소방 및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이한 올 해, 시민과 청소년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기관과 교육청의 노력이 통일 준비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의 하나”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전지역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토의는 ▲대전경찰청‘국가 중요시설 방호능력 향상 방안’ ▲505보병여단 ‘취약지 및 주민신고체계 정립 방안’ ▲동구‘통합방위종합상황실 운영방안’ ▲대전지방보훈청‘시민애국심 향상 방안’ ▲대전교육청‘통일안보 교육’ ▲제32보병사단‘재난안전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참여기관들의 다양한 제언과 토론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토의중심으로 정확한 안보 현실을 인식하고 제기된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시민 안보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4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29명이 대전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대전시장,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및 대전지방경찰청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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