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부족한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확충하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효과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계획과 각 중앙부처별 투자방향을 사전에 파악해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지역현안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미래 관광동구 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공모사업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는 4월까지 국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총 4차례로 나눠 개최하고 오는 5월까지 시 해당 부서에 2016년 국가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구는 신청한 국가예산 관련 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구청은 2015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643억2,500만원을 확보해 지난 2014년 대비 10% 이상 국가예산을 증액해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시와 중앙부처를 설득할 논리를 개발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갖춰 울산시와 중앙부처를 계속 설득하는 한편 국회심의 과정에서도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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