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솔선해 재난에 대한 인식전환과 실질적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양구에서 직접 국민안전처에 교육을 요청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재난사례를 통한 분석과 교훈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과 통합적 재난관리 방법 모색 ▲스마트빅보드(SBB)플랫폼 발전전략 ▲스마트빅보드(SBB) 실제 시연 등이다.
강연에 나선 이종국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미래재난대응담당관은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정보공유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한 스마트빅보드(SBB)의 설명과 함께 실제 시연을 통해 최첨단 재난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종철 부구청장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재난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며 공직자부터 안전의식을 높이고 오늘 교육을 통해 재난 대처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 계양’을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