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 인천 계양구 보건소(구청장 박형우)는 계양산 일대에 조성된 치유의 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치유 요법과 둘레길 걷기운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코자 ‘계양산 산림치유 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계양산 산림치유 걷기교실은 지난 1일부터 이달말일까지 구 관내 주민 중 건강위험군 1개 이상에 해당되는 대상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 선정이 되면 참가 전·후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검사)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상태에 따를 영양섭취 평가 및 건강식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주1회 음식, 명상, 삼림욕 등의 산림치유요법과 운동처방사와 계양산 둘레길 걷기 수업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만보기 및 계량저울, 염도계를 무상 대여하여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430-78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