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북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 장애인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윷놀이 예선과 결승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오곡밥과 진천로타리클럽과 진천양조장이 후원한 음식들로 한층 흥을 돋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명수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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