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구 슬도 입구에 '소리'를 테마로 한 상징조형물이 최근 들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총 예산 9500만원을 들여 조성된 슬도 소리조형물은 '소리의 향기'라는 테마로 청동과 자연석 재질로 제작, 가로 4.8m, 세로 3.7m 높이 3.5m 크기로 거대한 나팔 모양으로 '소리'를 시각적으로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슬도에는 최근 몇 년새 관광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상징조형물이 들어섬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징조형물은 구 소리 9경 관광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소리 9경의 의미와 시각적으로도 구체화 하여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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