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간 경남사천 항공 우주엑스포 행사 기간중 3일간 선보인다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소음피해 지역주민과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늘을 날 수 있는 색다른 행사인 ‘사랑의 체험비행’이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남사천 항공 우주엑스포’ 기간중인 26일부터 3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랑의 체험비행은 평소 쉽게 지원받기 힘든 수송기를 공군으로부터 지원 받아 마련되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경남 사천 항공우주엑스포의 대표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엑스포 기간 중 1회밖에 비행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1일 1회로 증회되어 체험 비행이 모두 3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한편 항공 소음피해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체험 비행은 1일 1회 40명까지 참여가능하며, 비행은 30분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 경남사천 항공우주 엑스포의 탑승 행사 중 하나인 사랑의 체험 비행은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인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항공우주 엑스포 기간 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서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