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목일 70주년 기념 한강공원 일대서 ‘한강숲 조성’ 진행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시는 식목일 70주년을 기념으로 지난달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식목기간으로 정하고 한강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3일 오후 1시30분 여의도한강공원·2시 잠실, 4일 오전 10시 잠실한강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 자연성 회복 일환으로 ‘한강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한강 자연성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봄철 식목기간 동안 시민(단체) 1650여명이 참여해 수목 6450그루를 식재하는 ‘한강숲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일자별로 진행되는 식목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02-3780-0631)로 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성이 풍부한 한강을 조성하는 등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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