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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한국 녹색성장 성과·글로벌파트너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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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한국 녹색성장 성과·글로벌파트너십 강조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11.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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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ASEM 정상회의 참석 각국 지역 공동관심시 논의
▲ 김황식 국무총리. © 동양뉴스통신DB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9차 ASEM(Asia-Europe Meeting)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1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는 아시아 및 유럽 정상(또는 정상 대리) 등 52명이 참석하며, '평화의 친구, 번영의 동반자'라는 주제 하에 정치, 경제, 사회·문화 분야의 지역 공동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5일 제1세션(경제·금융)에서 지정발언을 통해 녹색성장 주도국으로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국제기구화 및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GCF 사무국이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명실상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시아-유럽 50여개국과 EU 및 ASEAN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6일 제2세션(글로벌 이슈)에서 지정발언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개발협력 패러다임으로서의 부산 글로벌파트너십의 의의를 강조하고 △ODA의 양적확대와 질적개선, △국제원조 규범준수, △교육 등 차별화되는 분야에서 협력모델 개발, △개도국의 주인의식과 개도국 특수성 존중, △우리 개발 경험 공유, △민관협력 강화 등 한국이 추구하는 개발협력 원칙과 비전을 소개한다.
 
김 총리는 이번 회의 참석에서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투스크폴란드 총리 및「카타이넨」핀란드 총리 등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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