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 Wee센터는 29일 강의실에서 멘토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멘토사업으로 관내 대학교 및 각종 단체에서 멘토활동을 신청한 멘토와 학교 측으로부터 학교 및 일상생활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멘토-멘티로 결연을 맺어주는 것이다.
꿈키움멘토단은 방과후 지원이나 문화체험 등 멘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멘토단은 백석대학교 47명(교수 1명, 학생 46명), 천안Wee센터(8명)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6명) 14명 등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결연식은 멘티학생 보호를 위해 학생들의 이름과 학교, 담당교사의 연락처가 담긴 결연봉투를 멘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옥동 교육장 “멘티 학생들에게 오늘 위촉된 멘토들이 친형과 친언니 같이 곁에서 항상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모범이 되는 롤모델이 되어서 좋은 삶의 지표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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