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청주직지배 전국 시도대항 스쿼시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 9일까지 3일간 청주시 개신동 소재 미래스쿼시클럽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대한스쿼시연맹(회장 김원관)과 충청북도스쿼시연맹(회장 황성연)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각 시·도 연맹에서 추천을 받은 전국의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시·도별 2팀씩 참가하며 참가인원은 학생부 남녀 각 1명, 일반부 남자 2명 여자 1명 등 총 5명으로 팀을 구성한다.

경기방법은 전 경기 11점 3게임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팀 합산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대회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상위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하여 수준 높은 스쿼시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스쿼시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청주 직지를 전국에 홍보하고 청주지역의 스쿼시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7일 오후 7시 졸리메종(복대동 지웰시티상가)에서 체육계 인사들과 스쿼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