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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라크 범죄예방 연수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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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라크 범죄예방 연수과정 수료식
  • 남광현
  • 승인 2015.05.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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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순천향대학교는 22일 오전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이라크 내무부 및 외무부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이라크 중앙 범죄예방 및 대테러 연수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이라크 중앙 범죄예방 및 대테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22일 오전에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과정은 이라크내 각종 범죄 및 테러로부터 치안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코이카(KOICA)와 함께 진행됐으며, 주요 과정으로는 ▶범죄예방 및 경찰시스템 ▶지역사회 경찰활동 ▶대테러 정책 등 이라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기간동안 약 30시간의 범죄예방, 통제 및 수사, 테러리즘과 위기관리 등에 관한 전문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경찰교육원, 충남지방경찰청, 국방대학교, 특전사령부 등 총 8곳의 기관을 견학하고 한국의 치안관리 노하우를 전수 받았으며, 이라크의 사회안정을 침해하는 테러와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한화그룹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에 건설할 종합병원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어서, 해당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대한민국과 이라크 간의 협력 강화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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