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대응반 편성 및 예방ㆍ확산 방지 주력
[경기=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전담대응반 편성, 관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내 3차 감염자 발생 등 메르스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미 운영 중인 비상방역근무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전담대응반을 편성해 관내 병의원 196개소에 대한 대응매뉴얼을 배부하고 환자 발생 시 보고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대응매뉴얼 및 학교, 노인정, 복지시설 등 집합시설에 대한 행동지침을 수립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개인마스크 착용 및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항 및 신고 전화는 시흥시보건소 예방의약팀(031-310-5821), 정왕보건지소 질병관리팀(031-310-59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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