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대경본부 양 기관이 특수재난에 있어 실질적으로 공동 대응해 수습에 기여하고 상호간의 협력 및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가스 관련 전문 장비 및 지식과 대구소방의 현장대응 경험 및 노하우가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정례적으로 상호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한 상호 전문지식의 교류, 예방활동을 위한 합동점검반 운영, 상호 전문 교육·훈련 지원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에서의 가스사고 등에 대한 전문 대응 역량 강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더불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대구소방 전 구성원의 노력을 모아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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