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지역은 반경 2km 이내에 박사급 연구인력 5천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지식집적단지로, 홍릉포럼은 미래융합시대의 글로벌 정책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 동북권의 발전방향에 대한 서울시의 비전을 공유, 최동주 경희대 재정사업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집적단지인 서울 동북권의 특성을 살려 녹색성장, 바이오, 헬스 등 서울 동북권의 경제활성화를 이끌 특화된 신성장동력을 제시하게 된다.
패널로 나선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등은 서울 동북권 청사진의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길주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는 서울 동북권 개발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홍릉포럼을 통해 참여 기관들의 역량을 모아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시아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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