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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활밀착형 시책사업 발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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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활밀착형 시책사업 발굴·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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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건 선정 추진하기로
인천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해지는 생활 밀착형 시책추진을 위해 신규 9건 발굴을 비롯 총 42건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도 첫 시행 이후 시의 재정여건을 감안 대단위 사업 위주 탈피에서 소규모 예산 또는 비예산으로 다수의 시민이 공감하고 혜택을 받게하는 취지로써, 내년에는 신규 8건, 계속 사업 27건등을 포함 총 42개 과제를 선정·추진한다.

예산별로는 국비 1,823백만원, 시비 4,350백만원, 군·구비 901백만원, 민간부담 등이 1,650백만원으로 시비의 소요액은 사업당 평균 104백만원 으로 최소의 예산을 투입 많은 시민이 보육, 교육, 복지, 문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부사업별로는 보육분야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사업 등 3건, 교육분야의 English 사랑방 운영사업 등 7건, 일자리창출 분야의 카페립(청소년 자활 작업장) 3호점 설립 등 2건, 복지분야의 긴급 주거비 지원 등 6건, 안전 분야의 안전 CCTV 3,000대 구축사업 등 5건, 그밖에 공동체, 환경, 문화 관광 분야의 우리동네 도서관 운영사업 등 19건이다.

문화분야의 ‘우리동네 도서관 운영사업’은 인천시 관내 170개소의 공사립 도서관 중 1년 이상된 148개소 중 요건에 부합되는 83개소를 선정 프로그램운영비, 장서구입비를 개소당 2백만원에서 4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공립도서관이 미치지 못하는 문화취약지역의 원도심 주민 41,000명에게 친밀한 프로그램이다.
 
‘북-카페 확대사업’은 사업비 4억원 투입으로 기존 11개소를 총 30개소로 확대·운영해 지역내 부족한 독서, 음악 등 복합문화공간 및 북카페 거점센터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학교주변, 우범지역, 도시공원, 놀이터. 어린이 보호구역에 2014년까지 CCTV 3,000대를 설치·운영, 구도심 및 공동주택 재개발, 재건축 등 건축설계 및 도시계획 단계부터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예방하는 인천형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가이드라인을 시행하는 관련 조례 및 지침 제·개정을 한다.

시는 민선 5기 시정방향인 대형 토목·건설공사 위주에서 탈피해 보육, 교육, 문화, 안전, 공동체, 주거복지 등 원도심 주민생활과 밀착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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