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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제주표심 잡을 새로운 공약 있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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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제주표심 잡을 새로운 공약 있는지 궁금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12.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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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기간 첫 방문, 오전 12시 동문로터리서 후보연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7일 제주지역 표심잡기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공항에 도착한뒤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문 후보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공약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제주의 표심 공략을 위한 공약으로 ▲제주해군기지 ▲제주 신공항 문제 ▲4·3 해결 ▲한미·한중 FTA 대응책 ▲분권 자치 시범 모델로서의 특별자치도 육성 등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남-제주 해저터널 논란과 관련, 제주신공항 건설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선후보로서의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공식 입장도 궁금해지고 있다.
 
그동안 문 후보는 '민항' 중심의 민군복합항 건설을 주장해 왔다. 
 
문 후보은 4.3 해결의지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부터 4차례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 후보는 "4·3의 철저한 진실규명, 상처받은 유족과 관계자의 명예회복과 보상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 후보는 기자간담회에 이어 낮 12시10분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마주하고 있는 동문로터리 분수대 광장에서 후보연설을 한다.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거리유세를 마치면 오후 1시 제주공항 로비에서 신공항건설도민협의회로부터 제주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을 듣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30분 부산으로 이동한다. 
 
한편, 문 후보의 이번 제주방문은 선거일정이 12일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해 볼 때 거의 마지막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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